시나위 - 새가 되어 가리 [가사/듣기/감상/1987 라이브]

시나위 - 새가 되어 가리

1987년에 발표한 시나위 2집 앨범 [Down And Up] 타이틀 곡..

국내 대중가요 100대 명반중 96위를 차지한 시나위 2집 [Down And Up]의 타이틀 곡이다.
당시 패기 넘치는 김종서의 앳된 모습과 샤우팅을 감상하는것도 재미..

멤버 구성은 정말 화려한데 기타의 신대철을 필두로 재영입한 보컬의 김종서
후에 삐삐밴드와 전자음악과 영화음악등을 한 강기영 (달파란) 그리고 당시
떠오르는 드러머 김민기등으로 무거운 헤비메탈 사운드를 선보인 1집과는 
다른 그당시 유행하고 있는 LA Metal 사운드를 선보이며 국내 락계의 
3대천왕중 (부활,백두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된다..

남학생들에게는 김태원,김도균,신대철중 누가 기타를 제일 빠르게 잘치냐를
놓고 격론이 벌어진 적이 많았는데..지금은 다 잘치는거로 결론을..~^^

나에게 헤비메탈의 세계로 인도한 시나위의 곡을 올리며 그당시 한강을 보니
당시와는 비교가 안되게 변한 한강을 느끼며 세월의 격세지감을 느낀다..

시나위 - 새가 되어 가리

저 멀리 날아가는 새야 
들판을 날아 어디로 가는지

끝없이 날아가는 새야 
너 혼자 외로이 떠나가네

*끝없이 한 없이 날아가는 새야 
저 산을 저 강을 영원토록 외쳐 
외로이 한 없이 날아가는 새야
너 새가 되어가리
너 새가 되어가리

신비의 하얀 날개 달고서 
꿈 속의 저 새 따라 가리라.
나, 넌 더 이상 멈출수 없어
외로이 저 새 따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