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티아 (Cratia) - King Of Rock

크라티아 (Cratia) - King Of Rock

한국의 락/메탈 역사에서 빠질수 없는 앨범..

1세대 헤비메탈의 짧은 전성기를 거쳐 침체된 상태에 놓여있던 국내 락/메탈 씬에서 

Black Syndrome을 중심으로 당시 실력있는 밴드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인 [Friday Afternoon] 

1집을 발매하였다..

이 앨범은 조악한 녹음상태등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우선 앨범의 참여한 밴드를 보면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는데 [K2]의 김성면이 보컬로 활동한 

[Iron Rose] 후에 솔로 활동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은 최민수가 속한 [Cratia]등이 눈에 띈다..

또한 이 앨범에서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밴드들이 탄생하는데...

본격적 L.A Metal을 구사한 [Cratia]와 국내 최초의 Thrash Metal을 추구한 [Avalanche]는 후에 

조인트 앨범을 다시 발매 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된다..

Friday Afternoon 1집의 성공으로 2집과 3집등이 발표되면서 실력있는 국내 언더 그라운드 밴드들을 

발굴하는데 큰 공헌을 한 컴필레이션 앨범 시리즈라 할 수 있겠다..

대표적인 밴드들이 [Cratia] [Avalanche] 한국의 랜디 로즈라고 불리는 김태영을 배출한 [Zero.G] 

국내 메탈계의 대표적인 보컬리스트중 한명인 이시영을 배출한 [프라즈마] 바로크 기타리스트 

안회태의 [활화산]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B612]와 스래쉬 메탈의 보급화에 한몫한 [나티]등 

많은 밴드를 배출하면서 국내 락/메탈에 큰 공헌을 한 앨범이랄수 있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곡은 한국의 조지 린치라는 별칭을 갖고 있던 이준일의 탁월한 기타 리프와 최민수의 

보컬이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 [Cratia]의 [King of Rock]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