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가사/듣기]

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1982년도에 발매된 송골매 2집 [송골매 II] 수록곡. 이 곡은 원래 서울국제가요제에 참가하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한다. 

송골매의 기타리스트였던 김정선이 작사를 한 후에 구창모가 "어떤 멜로디를 붙이면 좋을까?"하고 고민하고 있던 찰나.. 마침 작은 거인 김수철이 놀러 왔는데 구창모가 "잠깐 화장실 다녀올 테니까  멜로디 좀 생각하고 있어..."하고 다녀온 사이에 김수철이 순식간에 멜로디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 후 이 노래는 송골매 2집 앨범에 수록되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으로 불리우고 있다.

 

가사 중 '하늘에 구름 떠가네 보라색 그 향기도...'  관련된 에피소드

배철수 왈 "김정선이 항공사 여승무원과 잠깐 교제했을 때 그 여자 친구가 묘하게 아이쉐도우를 보라색으로 하고 다녔다. 하루는 그 여자 친구를 김포공항에 외국으로 비행 나갈 때 데려다주고 귀가하는 중 하늘의 구름과 보라색을 연관 지어 생각한 가사다."라고 한다.

 

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 라이브

 

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 듣기

 

 

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 가사

 

하늘에 구름 떠가네 보라색 그 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 있네
아무런 미련 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 있네
아무런 미련 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 송골매 2집

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