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 희나리 [듣기/가사]

구창모 - 희나리

1985년에 발매된 구창모 

1집 앨범 [發] 타이틀 곡..

1954년 4월 27일 인천에서 태어난 

구창모는 서울 배재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다.

홍익대 재학중 1978년 

블렉테트라 2기 멤버로 

TBC 제1회 해변가요제에 출전하여 

'구름과 나'로 우수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하게 된다. 

후에 항공대 출신의 활주로의 

배철수등과 함께 블랙 테트라가 

결합을 하며 탄생한 송골매의 

보컬로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창력과 

미소년 같은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1985년 송골매를 탈퇴하고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희나리', 

'문을 열어' 등의 노래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희나리'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희나리'는 1985년 'KBS 가요톱10'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이다.

■ 구창모 - 희나리 [듣기]

■ 구창모 - 1집 앨범 [發]

■ 구창모 - 희나리 [가사]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