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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이야기

유재하 - 지난날 [가사/듣기]

by Box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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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하 - 지난날



    1987년에 발표한 유재하 데뷔 앨범이자 

    1집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 수록곡..


    한국 대중 음악 100대 명반중 들국화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앨범 수록곡..

    안타깝게도 1집 앨범 발표후 교통사고로 

    26세에 운명을 달리 했지만 그의 천재적 

    음악성과 그가 남긴 서정성 짙은 곡들은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다..


    유재하는 모짜르트와 베토벤을 좋아하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열정이 

    누구보다도 뜨겁고 적극적었으며, 

    일정한 틀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스럽고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고자 했다. 


    그 음악적 재능 또한 뛰어나서 바이올린, 

    아노, 기타, 키보드 등 여러 악기를 

    다룰 줄 알았고, 작곡과 작사 편곡에 

    이르기 까지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었다. 


    한양대 작곡과 3학년 재학 시절,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의 키보드 주자가

     되어 처음 가요계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신의 독집 앨범을 낼 때까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속한 발라드 풍의 노래들을 

    작곡하였는데, 그 음악적 독창성 또한 뛰어났다. 


    그러나 87년 8월에 발표된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유작이 된 '사랑하기 때문에' 

    앨범은 발표된 당시보다 사후에 

    더욱 널리 퍼지게 되었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유재하는 조동진, 
    김민기, 이문세, 김현식, 김광민, 
    한영애 등과도 깊은 우정과 폭넓은 
    음악 세계에 접할 수 있었으나 그 역량을 
    다 펴지도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남겨둔채 1987년 11월 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훌쩍 세상을 떠나갔다. . 

    주요 음악 경력으로는 
    -1983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활동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에서 활동 
    -1987년 8월 "사랑하기 때문에" 독집 앨범 발표


    ■ 유재하 - 지난날 [감상]


    ■ 유재하 - 지난날 [앨범]



    ■ 유재하 - 지난날 [가사]


    지난 옛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매이는 건 왜일까 
    가슴깊이 남은 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전처럼 돌이킬 수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문득 흐뭇함에 젖는 건 왜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 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언제 어디 누가 이유라는 탓하면 뭘해 
    잘했었건 못했었건 간에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 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아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생각없이 헛되이 지낸다고 하지 말아요 
    그렇다고 변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지난 날 
    다시 못 올 지난 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다시 못 올 지난 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아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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