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 애비 [가사/듣기/라이브/보기]

■ 최백호 - 애비

1996년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한 곡..

1994년에 발표한 최백호 15집 앨범 

[최백호의 열다섯번째 이야기] 수록곡..

딸을 시집 보내는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 최백호 - 애비 [감상]

■ 최백호 - 애비 [앨범]

■ 최백호 - 애비 [가사]

가뭄으로 말라 터진 논바닥 같은
가슴이라면 너는 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 빈 벌판에
홀로 선 솔나무 같은 마음이구나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예쁘다
새하얀 드레스의 내 딸 모습이
잘 살아야한다 행복해야 한다
애비 소원은 그것 뿐이다


아장 아장 걸음마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자라 내 곁을 떠난다니

강처럼 흘러버린 그 세월들이
이 애비 가슴속엔 남아 있구나

그래 그래 그래 울지마라
고운 드레스에 얼룩이 질라
참아야한다 참아야한다
애비 부탁은 그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