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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이야기

임지훈 - 사랑의 썰물 [영상/듣기/가사]

by Box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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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훈 - 사랑의 썰물

     

    1987년에 발표한 데뷔앨범 수록곡..

     

    동물원 출신인 김창기가 의대생 

    시절에 작사, 작곡했고 

    1987년 임지훈 1집 앨범에 실렸다.

     

    임지훈은 1982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후에 1985년 김창완과 

    꾸러기 멤버에 참여하면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

     

    1987년 솔로 앨범에 실린 '사랑의 썰물'이 

    크게 히트하면서 임지훈은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가슴 속 가장 깊은 곳에서 나오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묵직하게 느껴지고 

    시작부터 나오는 하모니카의 쓸쓸함을 더한 

    음율때문에 아련한 추억에 젖게하는 노래...

     

    소설가 이외수는 임지훈의 목소리를 가리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목소리이다."라는 

    평을 하기도 했다.

     

     

    ■ 임지훈 - 사랑의 썰물 [감상]

      

    ■ 임지훈 - 사랑의 썰물

     

     

    ■ 임지훈 - 사랑의 썰물 [가사]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 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나를잃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 주네

    기억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 없인 단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은데

    잊혀지진 않는 모습은 

    미소 짓던 너의 그 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 들였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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